수원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제주·포항·청주시 등 3개 자매도시 SNS 서포터즈를 초청해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사전 홍보 팸투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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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팸투어는 수원시와 홍보협약을 체결한 제주·포항·청주시 등 3개 자매도시에서 활동하는 SNS 서포터즈 24명이 참가했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일정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된 팸투어는 벨로택시·화성어차 투어·플라잉 수원 체험, 수원화성길 걷기, 28청춘 청년몰, 남문시장 푸드트레일러·남문 통닭거리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행궁동 생태교통 거리와 공방거리도 함께 걷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인 8일에는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다례를 배웠다. 팸투어는 수원박물관을 관람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화성행궁, 행궁 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화성문화제의 백미라고 불리는 ‘정조대왕 능행차’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완벽하게 재현된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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