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지털시티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자전거’ 100대를 리폼(자전거 수리, 세척, 부품교체)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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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자전거 동호회원 봉사자 100명은 지난 9일 주말 동안 지역사회 사회적기업인 ‘수원자전거시민학교’의 도움을 받아 임직원들이 기증한 자전거 100대를 깨끗이 닦고 수리해 수원사회복지협의회에 이날 기증했다.

모든 자전거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LED 후미등’을 설치하고 분실예방을 위해 자물쇠도 부착했다.

디지털시티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100대 씩 ‘자전거 리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기증된 자전거들은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번 자전거 리폼 봉사활동을 기획한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 관계자는 "자전거 리폼&기부 봉사활동은 최근 화시의 사회공헌 패러다임인 ‘재능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 모두가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지역시민 분들을 생각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고 말전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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