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는 지난 8일 2017 일학습병행제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천시 소재 현대엘리베이터㈜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성남-한국산업인력공단.jpg
전국 3천800여 개의 일학습병행제 학습기업이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예선과 이날 PT발표를 통해 최종 22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 중 경기동부지사 관할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가 최우수상을, ㈜아이코닉스, 위본모터스㈜가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생 경기동부지사장은 "지속적으로 경기동부지사 권역 학습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고용시장에서 능력이 중심이 되고, 현장의 실무능력이 인정받는 사회가 되는데 앞장서겠다"며 "일학습병행제가 근로자 채용과 교육훈련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참여기업의 훈련인프라 구축 및 운영성과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능력중심 교육훈련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