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8일 최근 북의 6차 핵실험 감행,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대남도발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 접적지역에 위치한 애기봉과 군·경 합동검문소를 방문해 경계태세를 점검했다.

경기남부청장.jpg
이날 이기창 청장은 애기봉 군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 "6차 핵실험 감행 및 북한 9. 9절 추가 미사일 도발 가능성 등 그 어느 때보다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접적지역의 방호 및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군경 합동검문소인 대명 검문소를 찾아 경비 근무에 밤낮없이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작전부대 출동태세점검과 작전 지휘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및 가을축제 등 다중운집장소에 대한 차량테러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