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9일 송내동 천주교 성당에서 장애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자립기금 및 장애인 복지증진 사업기금 마련을 위한 기부참여 축제로 2017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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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바자회는 ‘샘솟는기쁨복지재단’ 주최로 동두천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 장애아전문 해오름어린이집, 해맑음지역아동센터 등이 공동주관하고 관내의 (주)라벨영, (주)무궁화, (주_참다움, 연지곤지, (주)마니커 등 약 50개 업체가 후원했다.

이날 바자회에 참석한 1천여 명의 시민들은 의류, 유아용품, 도서, 가전, 가구 등 생활용품을 비롯해 각종 식품 등 기부 가능한 모든 물품을 기증하고 동시에 구매하는 한편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장애아동 지역아동센터 자립과 장애인 복지증진 사업기금으로 사용된다.

샘솟는 기쁨 복지재단은 긍정과 희망, 나눔과 행복이 솟아나는 행복박사들의 복지 꿈터 행복플러스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지역장애인의 통합적인 관리를 실현하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과 맞춤형 서비스 시행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두천=노영석 기자 roh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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