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계산4동은 지난 5일 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법률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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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한 생활법률교육은 인천 준법지원센터와 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해 이승기 변호사가 강연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시텔 취약계층 등 저소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승기 변호사는 교육에 참석한 저소득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제 생활에 밀접한 파산, 개인회생, 상속, 임대차보호 등 사례를 들어 현실감 있는 법률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생소한 법률지식을 법률전문가가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니 이해하기 쉬웠고 찾아가기 쉬운 주민센터에서 교육을 접하여 편리하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법률지식이 없어 경제적 위기에 처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고 올바른 법의식 함양 및 주민에게 필요한 법률상식 제공을 위해 생활법률 교육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우제성 인턴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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