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오는 16일 대부도(대부북동 1958번지)에서 ‘제14회 안산 대부포도축제’를 개최한다.

대부포도축제는 안산의 지역 명품으로 자리잡은 대부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포도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주관하며 군자농협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포도 밟기, 천연염색 및 떡·잼·고추장 만들기 체험, 대부포도 큰그림 그리기 등 포도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은 물론 미꾸라지 잡기, 전통연 만들기, 곤충 생태 체험과 같은 농촌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시 농·특산물 특설매장과 포도판매장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해풍을 맞고 자라 풍미가 좋고 싱싱한 안산 대부포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