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가 경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갖고 세종대왕 즉위 600돌 기념의 해 행사 등 지역 문화사업 적극참여를 약속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제공>
▲ 여주시가 경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갖고 세종대왕 즉위 600돌 기념의 해 행사 등 지역 문화사업 적극참여를 약속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제공>
여주시가 2018년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아 자체적으로 세종대왕 즉위 600돌 기념의 해 행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7월 세종대왕 즉위 600돌 기념 시민준비위원회 발대식에 이어 지난 8일 경기대학교와 600돌 기념사업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가 준비하고 있는 세종대왕 즉위 600돌 기념사업 등의 계획 수립에 있어 경기대가 자문으로 참여한다.

또 여주 세종문화재단 문화사업 참여, 세종약선 힐링타운, 전통발효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 예방의약, 세종의약, 건강약선, 발효식문화사업, 여주오곡나루축제, 도자기축제 등 국내외 축제와 전시, 체험, 홍보 등 기타 관련 사업 등 세종대왕 문화사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 앞서 시는 8월 22일 김인규 경기대 총장과 대담을 통해 시가 세종대왕과 한글을 세계화하는 사업과 세종대왕 즉위 600돌 행사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경기대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과 그동안의 경륜을 바탕으로 명예준비위원장으로 함께 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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