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운동부 체전 기량 테스트

종목별 전국대회서 메달전략 구상

인천시청 종목별 운동경기부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10월 20~26일 충북 일원)’를 앞두고 마지막 기량 점검에 들어간다.

10일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검도부는 이날부터 13일까지 충북 보은군에서 열리는 ‘제14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 출전한다. 5월 회장기 전국실업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개인전 우승의 기세를 이어갈지 관심이다.

수영부는 13~16일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2017 MBC배 전국수영대회’에 출전한다. 단거리 간판 양정두, 다이빙 자매 조은비·조은지의 활약상이 주목된다.

유도부는 12~14일 강원도 동해에서 열리는 ‘2017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남자부(시체육회)는 상반기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했던 서동규·서동주, 여자부는 8월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했던 최은솔의 경기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유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