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김기형 부평구 부구청장이 임명됐다.

김 신임 대표는 11일 인천시청 시장실에서 재단 이사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임명장을 받고 제4대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한다.

김 대표는 한양대 토목공학과(학사·석사)와 미국 UCD(콜로라도주립대 교통공학 석사)를 졸업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발국장, 도시개발본부장(부이사관),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부이사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부평구 부구청장(이사관)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인천시에서의 다양한 행정 경험 등을 살려 재단의 CEO로서 재단 운영 및 발전과 글로벌캠퍼스 조기 안정화에 모든 역량을 다해 동북아 최고의 글로벌 교육허브 비전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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