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가 핼러윈축제기간 25종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사진=에버랜드 제공>
▲ 에버랜드가 핼러윈축제기간 25종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사진=에버랜드 제공>
지난 7일부터 11월 5일까지 60일간 핼러윈축제를 펼치는 에버랜드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에 이어 핼러윈과 잘 어울리는 특선 메뉴와 상품들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의 오감을 유혹한다.

핼러윈축제 기간 300여 종의 푸짐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에버랜드가 올해는 핼러윈을 테마로 한 맛있는 신메뉴 25종을 새롭게 개발했다.

핼러윈축제를 더욱 무섭게 맛보고 싶다면 에버랜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10만㎡ 대규모 공포도시 블러드시티에 위치한 ‘알프스쿠체’ 레스토랑을 들러 볼 만하다.

알프스쿠체에서는 떡볶이 중앙에 드라큘라관 모양의 빨간 케이크가 올려져 있어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좀비무덤떡볶이’는 물론 박쥐 모양의 어묵 토핑이 인상적인 ‘뱀파이어 어묵우동’, 빨간 라즈베리 소스가 스며든 시원한 ‘블러드 생맥주’ 등 다양한 호러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포시즌스가든에 위치한 ‘가든테라스’ 레스토랑에서는 섬뜩한 손가락 모양 쿠키와 고르곤졸라 피자가 맛있게 어우러진 ‘핼러윈손가락피자’를, ‘매직타임’ 레스토랑에서는 두툼한 스테이크 사이에 괴물손가락이 숨겨진 ‘몬스터핑거 블러드비프스테이크’를 핼러윈축제를 맞아 새롭게 선보인다.

‘무서운 맛’보다 ‘귀여운 맛’을 느끼고 싶다면 돈가스 전문점 ‘타운즈마켓’이 제격이다. 타운즈마켓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와 우동에 귀여운 꼬마미라핫도그를 곁들인 ‘핼러윈 어린이로스가스’는 물론 드라큘라가 싫어 하는 마늘을 주 재료로 요리한 ‘갈릭가츠’를 선보인다.

중식당 ‘차이나문’에서는 매콤하게 비벼 먹는 빨간 짜장에 귀여운 해골 지단을 올린 ‘사천식 매운짜장면’을 축제기간 맛볼 수 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