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11월 9일 시민원탁토론회에 참가할 시민 100명을 다음 달 1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4번째 열리는 시민원탁토론회는 복지 분야이며, ‘복지 사각지대 제로(ZERO) 실현 방안’을 주제로 시민들의 진솔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10개의 원탁에 진행자와 함께 각 10명이 배치돼 자유토론을 벌이게 되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전문가 검토를 거쳐 시책에 반영한다.

 토론회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anyang.go.kr/시민의 소리) 또는 시 제2부흥추진단(☎031-8045-5304)에 신청하면 된다.

 이필운 시장은 "시민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원탁토론회에서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 단계부터 집행까지 시민의 뜻을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월 ‘청년정책’, 5월 ‘골목상권 활성화’, 7월 ‘관광정책 발굴’을 주제로 현재까지 세 번의 시민원탁토론회를 열어 우수 제안을 시책에 반영해 시행 중이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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