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소별 ‘2018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는다. <사진>
이번 보고회는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 건설을 위해 올해 추진해 온 군정 주요 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고, 각종 사업의 철저한 마무리를 통해 내실을 다지며 내년 군정 역점 시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업무보고는 21개 부서 해당 실·과·소장이 2020~2024 균형발전 주요 전략사업 선정 및 추진 등 신규사업 31개, 지역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등 공약사업 38개, 자라섬 봄의 정원 조성 등 특수시책 46개 위주로 보고하고 군수·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들이 격의 없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김성기 군수는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군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보고한 내용 중 미비한 것은 보완해서 내년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각 부서 간 긴밀한 협력으로 2017년도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역 발전 가속화를 위해 내년도 국·도비 확보 등을 위한 사업 발굴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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