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대부해양관광본부 직원들이 청사 옆 유휴지에 코스모스를 파종하고 가꿔 주민과 방문객들이 초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 안산시 대부해양관광본부 직원들이 청사 옆 유휴지에 코스모스를 파종하고 가꿔 주민과 방문객들이 초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시 대부해양관광본부가 청사 옆 유휴지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STC 2017&생태관광박람회’ 대비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직접 유휴지에 1만여 본의 코스모스를 파종하고 가꿔 대부도 초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유휴지 2천300㎡에 대단위로 조성된 코스모스 밭은 2년 전까지만 해도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공간이었지만 2016년부터 대부해양관광본부 직원들의 노력으로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만족도는 더욱 크다.

이기용 대부해양관광본부장은 "청사 주변 코스모스 밭은 별도의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직원들이 직접 만들고 가꿔 예산 절감의 효과 및 ESTC 2017&생태관광박람회 개최로 대부도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안산시 이미지가 남겨질 것"이라며 "앞으로는 지역주민들과 연계,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사람과 꽃이 어우러지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보물섬 대부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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