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형성된 아동권리 지역활동가는 학부모스터디와 아동권리옴부즈퍼슨으로 구성됐다. 오산시 학부모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구성된 학부모스터디는 1년간 인큐베이팅 기간을 거쳐 시 환경에 맞는 아동권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과정을 함께 한 아동권리옴부즈퍼슨은 아동권리 옹호활동은 물론 아이들의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 50여 개 학급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계속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 지속적인 수요 발굴을 통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아동권리 개념 보편화를 위한 시도가 아동들이 권리친화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고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오산의 행보를 기대하고 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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