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인석 화성시장(가운데)이 아동권리 홍보대사·옴부즈퍼슨 위촉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여창 사회복지전문가, 이유선 전직 사회복지 공무원, 윤영석 변호사, 염정아 영화배우.  <사진=화성시 제공>
▲ 채인석 화성시장(가운데)이 아동권리 홍보대사·옴부즈퍼슨 위촉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여창 사회복지전문가, 이유선 전직 사회복지 공무원, 윤영석 변호사, 염정아 영화배우.

<사진=화성시 제공>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추진 중인 화성시가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아동권리 홍보대사와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옴부즈퍼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염정아 씨는 아동권리 홍보대사로 겸임 위촉됐으며, 옴부즈퍼슨에는 윤영석 변호사, 윤여창 사회복지전문가, 이유선 전직 사회복지 공무원이 위촉됐다. 이들의 임기는 2년으로 홍보대사는 시 아동권리 증진 및 관련 홍보활동을, 옴부즈퍼슨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및 사업 제언을 담당하게 된다.

또 이날 오후에는 민·관·학 협력체인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임시회의가 개최됐다. 위원장인 황성태 부시장을 비롯한 14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정책 및 사업의 계획 수립·시행, 아동 홍보 및 교육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해 자문·심의하게 된다.

채인석 시장은 "정책 수립에 아동과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청소년범죄 등 다양한 사회문제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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