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만남의 江(강)은 흐른다’를 주제로 개막 기념행사, 체험존 운영, 특별생방송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 분단된 우리의 현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통일에 대한 염원의 메시지를 세계로 알린다.
특히 제49회 연천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인기 가수(현숙, 배일호, 박현빈, 윤수일, 설운도)를 초청해 특별한 볼거리와즐길거리도 제공한다.
또 14일부터 17일까지 장남면에서는 ‘통일바라기 축제’, 30일 연천읍 차탄천변에서 진행되는 ‘코스모스축제’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곡리선사유적지 일원에서는 ‘고려인삼축제’, ‘연천 메밀꽃 축제’가 펼쳐진다.
그 뿐만 아니라 다음 달 1일부터 22일까지 전곡리선사유적지에서 ‘국화와 함께 하는 요상한 호박세상’, 5∼6일 양일간 백학산업단지 앞에서 ‘코스모스축제와 함께 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진행된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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