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2017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4천823억 원을 편성해 강화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의회는 제출된 3회 추경예산안을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242회 임시회에서 심의하게 된다.

제3회 추경예산안은 제2회 추경예산보다 171억 원(3.7%), 당초 예산보다는 무려 932억 원(23%)이 증액된 4천823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만들기 위한 3회 추경예산안 중점 사업으로는 ▶여차리 갯벌생태정원 조성 50억 원 ▶알미골사거리~장승교차로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30억 원 ▶강화남부 농업용수 공급사업 11억 원 ▶군도 12호선 선형 개선공사 10억 원 등이 편성됐다.

또 ▶진달래축제 시 관광객과 주민 편의를 위한 고려산 임도구조 개량사업 2억 원 ▶주민 숙원사항인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에 2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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