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0일 술취한 승객을 여관으로 끌고가 성폭행 한 정모(32)씨를 강간 및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8월24일 새벽 6시께 자신이 운전하던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김모(24·여)씨가 술에 취해 잠이들자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모 여관으로 끌고 가 성폭행한 뒤 현금 20만원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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