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방송인 전병무 씨를 ‘이천시 명예시민’으로, 세종대 변해심 교수와 성악가 김지영 씨, 탤런트 겸 가수인 노현희 씨 등을 ‘이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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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병무 씨는 KBS 대하드라마 ‘토지’와 ‘야망의 세월’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알려져 있고, 2014년 제15회 대한민국 예술대상에서 ‘방송발전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방송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세종대 변해심 무용학과 교수는 현재 KBS 리듬체조 해설위원과 대한체조협회 리듬체조 기술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선수를 발굴·지도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성악가 김지영 씨는 프랑스 말메종·니스 국립음악원을 수료한 인재로 오페라 동승, 마술 피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예가 콩쿠르 1위를 차지한 실력파 성악가이다.

탤런트 노현희 씨는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1993), 청춘의 덫(1999), 태조 왕건(2000)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렸고, 2015년 트로트 가수로 전격 데뷔, 제2의 인생 황금기를 맞고 있다.

이들 홍보대사는 앞으로 이천 문화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사절단 역할을 맡게 되며, 각종 축제 및 행사 출연은 물론 시정 홍보에도 참여하는 등 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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