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2017년도 ‘중기제품 간접광고(PPL)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13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은 소비재를 생산·판매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간접광고 비용(50%) 및 촬영 현장, 광고 청약 대응 등 간접광고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하며, 콘텐츠 활용 교육 등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총 8개 프로그램의 간접광고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드라마는 ‘황금빛 내 인생(KBS)’, ‘보그맘(MBC)’ 2개이며, 예능은 ‘싱글와이프(SBS)’, ‘문제적 남자(tvN)’ 등 6개이다.

참여 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제작사, 유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2차 심사로 진행된다. 참여 기업의 제품 노출 희망 의견과 상품성, 수출유망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의견을 종합해 간접광고 적합 프로그램 및 노출 방식을 결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http://kr.gobizkorea.com)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마케팅사업처(☎055-751-9766)로 하면 안내된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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