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공사가 내달 6일부터 친환경 인증벼 수매를 실시한다. <사진=양평공사 제공>
▲ 양평공사가 내달 6일부터 친환경 인증벼 수매를 실시한다. <사진=양평공사 제공>
양평공사가 12일 올해 친환경 인증벼 수매 계획을 발표했다.

산물벼는 다음 달 6∼25일, 건벼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양평공사(양평군 양평읍 경강로 2401)에서 진행된다.

수매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수매 시 수매계약서, 친환경 인증서, 영농일지, 통장 사본 각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양평공사는 수매에 앞서 친환경 인증 분류별(무농약·유기농), 읍·면 지역별 출하 시기 제한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미곡처리시설 투입부를 1기 추가했다.

지난해 수매는 공사 내 미곡처리시설의 단일 투입부 운영으로 부득이하게 출하일정을 제한한 바 있다.

수매시설 증설로 출하 농민들이 인증 분류 및 지역 구분 없이 원하는 날짜에 출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수확철 농기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출하 농민들의 불편도 대폭 감소될 전망이다.

올해 수매 가격은 다음 달 중 열리는 ‘2017년산 친환경 인증벼 수매가 결정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수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양평공사 홈페이지(www.yp04.or.kr)를 참고하거나 양평공사 친환경 인증벼 미곡처리장(☎031-770-4042) 또는 친환경급식팀(☎031-770-4060)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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