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의 뿌리인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들이 뜻을 모았다.

국회는 12일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금형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창립식을 개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원혜영<사진>, 자유한국당 이주영, 국민의당 김동철,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을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금형산업은 자동차, 가전, 휴대전화를 비롯해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국가 주력 산업의 품질과 디자인을 좌우하는 국가 핵심 뿌리산업으로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생산 10조 원으로 세계 5위, 수출 28억 달러로 세계 2위에 올라섰다.

그러나 최근 세계 수요시장과 경영환경의 변화 속에 금형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회 차원에서 금형산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새로운 발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금형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이 마련됐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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