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가 이달 말까지 전철 1호선 증회 운행 촉구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사진>
이번 서명운동은 그동안 동두천시민의 최대 불편사항인 ‘전철 1호선 비첨두시간 및 심야시간대 최대 30분당 1회 운행을 최대 15분당 1회 운행’ 촉구를 위해 시민의 대표 기관으로서 앞장섰다.

시의회는 이달 중 매일 전철역사 및 신시가지 일원 등 시민 밀집지역뿐만 아니라 각 동 주민센터, 학교, 경로당, 시 유관기관 등에도 홍보를 통해 서명운동을 지속하고, 서명부는 10월 중 국토교통부 및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해 제출, 전철 증회를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장영미 의장은 "2006년 전철 개통 당시 138회였던 운영 횟수가 현재 122회로 줄어 시민의 불편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반드시 비첨두시간 및 심야시간대 증회 운행을 통해 동두천시민의 불편 해소 및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노영석 기자 roh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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