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인천 여성채용박람회’가 13일 인천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려 구직자들이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 ‘2017 인천 여성채용박람회’가 13일 인천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려 구직자들이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인천시는 13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7 인천 여성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 인천지역본부가 공동 진행한 행사에는 2천여 명의 시민이 찾았다.

채용관에서는 70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600여 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면접 채용 결과는 2차 임원 면접 등을 거쳐 4주 이내에 확정된다.

미취업 구직자와 미채용 기업에 대해서는 행사 진행사와 공동 개최 기관이 사후 2개월간 집중 관리를 제공한다.

다양한 직업 정보를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정책홍보관에서는 정부 고용정책을 안내하고, ‘여성직업정보안내’를 통해 여성 도전 신(新)직업 및 여성 진출 다(多)직업 등을 소개했다.

취업컨설팅존에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문상담사들이 참가 구직자들에게 일대일 면접 코칭,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면접 이미지메이킹과 직업훈련 정보 안내 서비스 등이 부대행사 코너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 지역의 여성 고용 확대와 시민의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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