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석치매노인주간보호센터는 노인들을 위한 치료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인천시 남동구 제공>
▲ 간석치매노인주간보호센터는 노인들을 위한 치료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 제공>
인천시 남동구가 운영하는 간석치매주간보호센터가 지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3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문을 연 간석치매주간보호센터는 운영 1년이 지난 현재 관리정원 28명이 모두 입소한 상태로 대기수요도 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가족의 보호를 받기 힘든 치매노인을 주간 동안 보호하고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지재활을 위한 프로그램, 가족 모임,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치매노인 가정방문 사업도 신설됐다. 노인들을 집에서 센터까지 이동을 돕는 송영서비스와 지남력 훈련을 위한 차 모임, 개인 위생관리 및 투약관리, 혈압·당뇨 등의 건강체크. 근력강화운동, 재활치료 등도 실시하고 있다.

요일별로는 종이접기와 수교실, 미술치료, 퍼즐게임, 구연동화, 건강체조, 레크리에이션, 손마사지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문의: 간석건강관리센터 ☎032-453-5972.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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