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및 인하대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정 발전 동아리 연구과제 발표회를 열었다.

구정 발전 동아리는 연구하는 공직문화 확산과 창의구정 구현을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3월 모집된 30여 명의 참가자들이 5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해 왔다.

참가자들은 6개월간 구정 발전을 위한 주제를 선정해 선진 사례 벤치마킹과 자율학습·토론 등으로 얻은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발표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화도진 영화종합촬영소 건립을 주제로 발표한 ‘라잇 나우’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한 ‘동구와 사랑에 빠지다’팀이, 장려상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하얀 도화지’팀이 영예를 안았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