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해양연맹은 13일 남봉현(55)인천항만공사 사장을 신임 인천해양연맹 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남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남 회장은 인천 부평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협동조합정책관,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고 올해 2월 제5대 인천항만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대한민국해양연맹은 국민의 진취적인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해양에 관한 연구·홍보 및 장학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지난 7월 취임한 제8대 김현겸(팬스타 그룹 회장)총재는 당초 설립 취지를 살리기 위해 현재 6개인 지역연맹을 대폭 확대하는 등 조직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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