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2일부터 이틀 간 물류기업 및 항만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면서 소통·화합하는 ‘위드유 데이’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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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봉현 IPA사장과 파트너사 관계자들은 이틀 연속 인천문학야구장에서 펼친 경기를 관람하면서 평소에 맺어오던 사무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유대감을 쌓았다.

힐만 감독이 이끄는 SK와이번스는 12일 2대6으로 아쉽게 패배했으나, 13일에는 7회 말 최정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15-10으로 대역전승을 이뤄냈다.

참석자들은 "인천항 파트너 고객들의 열띤 응원 덕에 SK와이번스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 고객과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행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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