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14일 작전동에 위치한 작전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시민단체와 연계한 교통사고 줄이기(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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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에는 구청, 계양 경찰서, 계양구 녹색어머니연합회, (사)인천계양모범운전자회, 선생님과 재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 시간에 맞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포함해 ‘교통사고 절반줄이기’,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운전’ 및 ‘승용차 선택요일제 참여’ 홍보를 시행했다.

또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인도, 안전펜스, 가로수 등의 정비와 쓰레기 무단투기, 통학로 불법 주·정차 차량,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정비 등 취약사항을 점검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고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추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의 다음 일정은 오는 21일 병방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제성 인턴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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