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인천 지역 취업자는 줄고 실업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난히 길었던 여름철 장마로 건설업 일용직 근로자 등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14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인천시 고용동향’을 보면 고용률은 61.0%로 전년 동월 대비 1.1%p 하락했고, 실업률은 4.6%로 같은 기간 0.2%p 상승했다.

지난해 8월보다 총 취업자 수(152만2천 명)는 1만4천 명이 감소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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