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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복된 쓰레기 덤프트럭.<인천 서부소방서 제공>
14일 오전 8시 20분께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에서 쓰레기 하차 작업을 하던 25t 쓰레기 수거용 덤프트럭이 중심을 잃고 옆으로 넘어지면서 다른 트럭을 덮쳤다.

이 사고로 넘어진 트럭 바로 옆에 있던 또 다른 25t 덤프트럭 운전자 A(37)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매립지 내 무른 땅에서 쓰레기 하차 작업을 하던 트럭이 중심을 잃고 옆으로 넘어지면서 옆에서 함께 작업을 하던 덤프트럭 운전석을 덮친 것으로 보고 쓰러진 덤프트럭 운전기사 B(40대)씨를 불러 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우제성 인턴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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