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급 구분 없이 5인조 경기로 펼쳐진 결승에서 안산시청은 48㎏급 정보경이 5체급이나 무거운 박은지에게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패했지만, 정혜진이 차민지를 목감아치기 한판으로 눕히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윤현지가 상민경을 허벅다리 한판으로 꺾어 역전에 성공한 뒤 4번째에 나선 엄다현이 상대 손선혜를 곁누르기 한판으로 제쳐 3-2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용인시청이 4강에서 철도공사에 져 3위에 입상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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