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소와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제10회 하나 되는 명랑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체육대회는 "마음 열면 하나, 함께 뛰면 감동"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동원대 치어리더팀과 아리솔 태권도 시범단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체육대회, 레크리에이션,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센터 회원과 직원들이 어울려 함께 뛰면서 협동심과, 유대감을 높이고 타 센터회원들과 교류를 통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같이 동행할 수 있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시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광주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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