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노사 상생과 화합을 위해 지난 15일 한마음 워크숍을 열었다.

항만.jpg
이날 IPA 노사는 2017년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의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 이행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남봉현 사장과 이 현 노동조합위원장은 지난 3월 임금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워크숍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 양극화 완화와 공공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남 사장은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단체협약 체결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을 존중하고 직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의 중요성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IPA가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