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해비타트 희망의 집 짓기’ 프로젝트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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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춘천 해비타트 건축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지엠 임직원과 가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마음재단은 집 짓기 건축 자재비로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자원봉사 참석자들은 총 8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철근 콘크리트 슬라브 목조 주택 2개 동을 새로 짓기 위해 각종 건축자재 운반과 현장 정리를 맡았다. 완공된 주택 8채는 내년 초 입주가 예정돼 있다. 희망의 집 짓기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고통받는 지역별 무주택 저소득층에게 주거공간을 제공하고자, 자원봉사자들의 무보수 노동으로 집을 짓는 전 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

고성식 한국지엠 기술연구소 부장은 "오늘 흘린 땀과 노력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터전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며 한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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