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전국한우협회 광주시지부, 대한양계협회 광주시지부는 15일 곤지암 삼리초등학교에서 ‘우리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시 전국한우협회 광주시지부, 대한양계협회 광주시지부는 15일 곤지암 삼리초등학교에서 ‘우리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전국한우협회 광주시지부, 대한양계협회 광주시지부와 함께 지난 15일 곤지암 삼리초등학교에서 ‘우리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고급육인 한우의 맛을 알리는 ‘청소년 한우 맛 체험’과 더불어 완전식품인 달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억동 시장과 한우협회 회원, 양계협회 회원, 삼리초교 교직원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한우협회와 양계협회는 학교급식으로 경기도 G한우와 염지달걀 등 300만 원 상당의 축산물을 무료로 제공했다.

조 시장은 학생들에게 "최근 살충제 달걀 사태에 대한 걱정으로 달걀 소비가 많이 줄었는데, 현재 유통되고 있는 달걀은 모두 안전성 검사를 마친 제품으로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며 "최고의 맛을 가진 우리 한우와 완전식품인 달걀을 많이 먹고 튼튼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13일부터 광주 지역 농가가 생산한 한우, 달걀, 벌꿀 등 축산물에 대한 직거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품 안내 및 주문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축정팀(☎031-760-4584)으로 하면 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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