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서구 구민 화합 체육대회 참석자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 <서구청 제공>
▲ 인천시 서구 구민 화합 체육대회 참석자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 <인천시 서구 제공>
‘제29회 인천시 서구 구민의 날 기념 구민 화합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는 지난 16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강범석 구청장과 유관기관·단체장, 구민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민 화합 체육대회를 한마당 축제로 개최했다.

서구립풍물단의 식전행사와 제17보병사단 군악대 및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서구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공연과 참가자 전원이 참여한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민의 날 기념식이 함께 열려 사회봉사와 환경, 교육 등 8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화합에 기여한 공이 큰 주민에게 구민상을 시상했다.

구민 화합 체육대회 우승팀은 검단1동, 준우승은 검단4동, 3위는 검단5동 등 검단 지역이 휩쓸었다. 응원상은 가정3동·신현원창동·검단3동이, 입장상은 검암경서동·연희동·가좌2동이 수상했다.

강범석 청장은 "그동안 이룩한 서구의 눈부신 발전은 구민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우승을 목표로 다함께 힘을 모았듯이 서구의 밝은 내일을 위해 함께 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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