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사랑농협봉사단은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들이 200포대를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0년째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는 농협봉사단은 이날 ‘2017 성남시 사회복지페스티벌 기념식’에 참석해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 실천을 이어갔다.

전달식에는 공동단장을 맡고 있는 박옥래 농협 성남시지부장과 이남규 성남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박옥래 봉사단장은 "시민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조금이나마 우리 봉사단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실천으로 행복하고 따뜻한 성남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은 사랑의 쌀 전달과 함께 해마다 김장 및 연탄 나눔, 사회복지시설 방문, 남한산성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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