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은 한국 펄벅재단과 함께 지난 16일 부천 남부역 잔디광장에서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 바자회 ‘해피 셰어링(Happy Sharing)’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경신 임직원들과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해 생필품과 장식품, 국가별 음식 등을 판매하고 모금행사를 벌였다. 현장에서 판매한 상품들의 수익금은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해 전액 기부됐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본사를 둔 경신은 자동차부품을 만드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임직원이 매년 1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벌이며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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