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조류생태과학관은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자유학기제 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2개월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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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과학관 큐레이터가 소개하는 다양한 업무 내용과 진로 방향 준비에 대한 업무를 체험하고, 전시관과 주변 습지 견학을 통해 살아있는 조류와 여러 식생들을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관 큐레이터라는 직업세계를 좀 더 자세히 이해하고 다양한 연계 진로체험을 통하여 새로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새롭게 발견하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류생태과학관에서는 현재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어린이 생태교실과 병행하여 학교와 연계한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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