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22∼24일 양평읍 라온마당 및 양근천 제방주차장에서 ‘2017 양평군 사회적 경제 나눔장터’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는 사회적 경제의 인식 확산과 지역 내 사회적 경제 조직들의 생산품 판매 및 홍보를 위한 것으로 마을기업, 협동조합, 생활문화공동체 등 20여 곳이 참여한다. 군은 올해 3회째인 이번 행사를 추석 명절 연휴 1주일 전에 개최해 지역 내 사회적 경제 조직들의 생산품 판매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생산 제품 및 농산물의 판매·홍보와 체험,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공연과 마술공연, 하프마켓과 피에로아트풍선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전략기획과(☎031-770-235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 나눔장터를 통해 주민들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경제 조직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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