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열린 남양주 별내행정복지센터 인근 은하수물길공원에서 열린 벼룩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건을 살펴보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 지난 16일 남양주 별내행정복지센터 인근 은하수물길공원에서 열린 벼룩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건을 살펴보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지난 16일 하반기 첫 개방한 남양주 별내로데오 점프벼룩시장에 1천300여 시민이 방문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별내행정복지센터 인근 은하수물길공원에서 열린 벼룩시장에는 134개 팀이 참가해 의류, 학용품, 장난감 등을 이웃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비누 만들기와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돼 아이들과 함께 점프벼룩시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유스필오케스트라와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음악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의 문화공연도 펼쳐져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시는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별내역 별내어울림공원에서 은하수물길공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다음 벼룩시장은 오는 21일 열리며, 댄스경연대회도 함께 진행돼 학생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문화공연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벼룩시장은 개인 판매, 기업 및 단체 홍보, 공연 및 체험 재능기부 등 여러 분야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남양주점프벼룩시장 http://jump.nyj.go.kr)에서 가능하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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