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검역소는 18일 인천 내항 8부두 우선개방구역에서 테러 대응 관계기관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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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인천항 8부두 주차장 북성포구 축제 현장에서 미상의 백색물질이 발견된 상황을 상정해 신고 접수부터 경찰·검역·보건·소방 초동대응팀 상황 전파, 초동대응팀 및 관계기관 초동 조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생물테러 병원체 독소다중탐지키트 양성판정에 따른 조치, 훈련 결과 보고 및 강평,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참가기관이 인력, 장비, 물자 등을 동원해 실제 행동으로 제반조치를 진행했다. 인천검역소는 검역관이 Level A, C보호복을 착용하고 미상의 백색물질에 대한 생물테러 병원체 독소다중탐지키트 검사판정 및 노출자 제독을 실시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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