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기존 텔레매틱스 서비스(Telematics Service)의 사용자 편의성과 기능성을 대폭 개선한 ‘두산커넥트’를 북미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두산커넥트는 굴삭기와 휠로더, 굴절식 트럭 등 장비의 위치와 가동 상황, 엔진과 유압계통 등 주요 부품의 데이터를 활용해 작업장 관리 및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주는 서비스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05년 중국 시장에서 처음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유럽과 북미 시장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현재 전 세계 4만6천여 대의 장비에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15년부터는 그동안 쌓은 서비스 노하우와 장비 데이터에 독자 개발한 기술을 접목해 한 단계 높인 두산커넥트를 중국과 유럽 시장에 잇달아 출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북미 시장에 두산커넥트를 출시하면서 세계 주요 시장에 최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