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서구는 지난 10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지역 중소기업 10개 업체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인도와 터키에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인천시 서구 제공>
▲ 인천시 서구는 지난 10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지역 중소기업 10개 업체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인도와 터키에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인천시 서구 제공>
인천시 서구는 지난 10일부터 5박 7일간 지역 내 중소기업 10개 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인도(뭄바이)와 터키(이스탄불)에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인도와 터키에 대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수출가능성이 있는 유성기계제작소(원심주조기), ㈜태영광학(인덱스매칭 ITO), 송화(전자기타 앰프), 인성금속㈜(전자스위치), 네오코(젖병소독기), ㈜성헌(유니버셜조인트), ㈜아모스아인스가구(사무용 가구), 인천화학㈜(청화동), ㈜네일에이스(네일파일), 그린비코스메틱(마스카라) 등 지역 10개 업체가 함께 했다.

인도-터키 무역사절단은 이번 현지 수출상담을 통해 295억 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1억3천여만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 현지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표본견적을 요구받는 등 앞으로도 다수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하고도 해외 마케팅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인턴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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