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15회 의왕백운예술제는 시민과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연과 경연을 비롯해 초청공연 및 체험행사, 시민 참여마당, 열린무대, 인덕원IT밸리 프리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부대행사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예년보다 늘려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다양한 부대행사로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개막식과 폐막행사에서는 남진, 박상철, 빅스, 오마이걸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고조시켰다.
이틀간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된 백운예술제는 폐막식 후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성대한 막을 내렸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축제는 예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마련돼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의왕백운예술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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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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