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17일 열린 제15회 의왕백운예술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의왕시 제공>
▲ 지난 16~17일 열린 제15회 의왕백운예술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의왕시 제공>
의왕시 대표 가을 축제인 백운예술제가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6만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15회 의왕백운예술제는 시민과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연과 경연을 비롯해 초청공연 및 체험행사, 시민 참여마당, 열린무대, 인덕원IT밸리 프리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부대행사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예년보다 늘려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다양한 부대행사로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개막식과 폐막행사에서는 남진, 박상철, 빅스, 오마이걸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고조시켰다.

이틀간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된 백운예술제는 폐막식 후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성대한 막을 내렸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축제는 예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마련돼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의왕백운예술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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