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를 맞은 이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3일간 수원어린이야구장에서 진행됐다. 경기남부 지역의 초등학교 티볼 클럽 12개 팀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자웅을 겨루며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회기간 한은회 이종범 부회장을 비롯해 이용철 사무총장, 장성호·최희섭 이사 등 한때 프로야구를 주름잡았던 스타들이 선수들을 격려했고, 입상팀 및 우수 선수들을 직접 시상하며 꿈나무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시상식 이후 개최된 프로야구 레전드 팬사인회 이벤트를 통해 현장의 열기를 더하며 대회의 백미를 장식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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