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계산3동은 지역 내 1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총 14개 관계 단체(사업체)와 2014년부터 1사(단)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자매결연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계산3동 적십자 하나봉사회는 주공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했다. 13일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과일 등 먹거리를 준비해 하나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노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영순 하나아파트 경로당 회장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노인들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빠지지 않고 늘 찾아와 줘서 경로당 노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고 말했다.

유기석 계산3동장은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1사(단)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자원 발굴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제성 인턴기자 wj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